인터뷰:”WCS Photo Championship 2018” 챔피언

세계 톱 코스플레이어들의 코스프레에 대한 생각은…?
2018년 창설된 WCS Online Contest의 챔피언에게 코스프레를 시작한 계기, 어떤식으로 코스프레를 즐기고 있는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이번에 등장하는 사람은, “WCS Photo Championship 2018”의 챔피언이 된 멕시코의 Eliot입니다.

▼코스명과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Eliot입니다. 코스프레는 2009년부터 시작했는데, 몇 년간 컨벤션에 참가하며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꾸며 입은 사람들”의 사진을 찍는 팬이 되면서부터 입니다.
코스프레를 시작한 이후로 의상을 직접 만들거나, 코스프레 파티나 콘테스트에 참가하거나, 코스프레 촬영을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멕시코나 미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컨벤션에 방문해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즐거워요.

▼Photo Championship에 응모하신 작품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도 들려주세요.

“YURI!!! ON ICE”시리즈를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그리고 메인 캐릭터들이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이 캐릭터들을 그들의 가장 상징적인 피겨 의상을 입은 모습으로 묘사하고 싶어졌습니다. 약간의 스토리를 재현한 사진촬영도 하구요. 콘테스트에 제출한 사진은 내 친구이자 사진사인 Ferny와 함께 찍은 완벽한 사진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빙상 경기장에 갔고, 그녀는 제가 가장 정확히 캐릭터를 재현하도록 도와줬습니다. 의상, 메이크업, 무대, 포즈를 모두 포함해서요.

▼수상식 때의 소감을 들려주세요.

저는 참가자들의 멋진 환영에 조금 압도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을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멋진 코스프레 스테이지에서 선보일 기회를 가졌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러웠습니다. World Cosplay Summit에서 내 코스프레 작품을 알아봐주고 인정해준다는 것이 하나의 큰 성취였고, 영광이었습니다.

▼WCS2018의 코스프레나 퍼포먼스에서 인상적이었던 점을 들려주세요.

World Cosplay Summit의 한 부분을 경험하는 것은 제 코스프레 세계의 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전 세계에서 온 코스플레이어들의 무척이나 다양한 의상과 퍼포먼스를 보고, 심사하고, 그들의 대단한 재능을 목격할 수 있는 것은, 정말이지 일생에 한번 있을까 한 경험이었습니다. 감정이 북받쳐서 내내 울고 있었어요.

▼코스프레를 처음 시작한 계기를 들려주세요. 또, 처음 코스프레 한 캐릭터는 무엇이었나요?

제가 우리 도시의 애니 컨벤션에 참가하기 시작 할 때, 몇몇 사람들이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의 복장을 하고 있는 것을 봤고, 관심이 갔습니다. 몇 년 후에 저는 다음 컨벤션에서 의상을 입어보고 싶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해보고 싶었어요. 다음 컨벤션에서 우리는 아주 유명한 작품에 나오는 나루토와 사스케 코스프레를 하고 참가했습니다. 저는 나루토였어요. 그렇게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고, 그 후로 코스프레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코스프레를 하며 쌓은 좋은 경험과 기억들이 코스프레를 좋아하게 만든 것 같아요. 올해로 코스프레를 9년째 하고 있습니다.

▼코스프레를 통해서 이후에 하고 싶은 것이나 꿈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저는 코스플레이어로서 세계에 제 작품을 보여주는 여행을 하며, 이 멋진 취미에 대한 저의 지식과 열정을 나누고, 좋은 친구를 만들며, 또 새로운 의상은 제작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언제나 즐거운 시간과 최고의 경험을 하면서, 그리고 언젠가 다시 일본에 World Cosplay Summit의 우리나라 대표로서 돌아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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