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2017 러시아 대표 인터뷰:Kris Kuz

세계 톱 코스플레이어들의 코스프레에 대한 마음은 어떨까요…?
WCS 2017 각국 대표들에게 코스프레를 시작한 계기, 의상을 만들 때나 퍼포먼스를 할 때 신경 쓰는 부분 등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이번에 등장하는 분은, 러시아 대표Kris Kuz입니다.

●Kris Kuz
https://cosplayers.global/users/KrisKuz

▼코스네임, 간단한 자기소개

크리스 쿠즈(Kris Kuz)입니다. 2009년부터 코스프레에 빠져서 그 때부터 제 인생은 코스프레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그 후에, 단순한 취미에서 직업으로 발전했습니다. 여유가 있을 때에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거나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 합니다. 제 코스프레 활동에 관해서는, 사진 촬영보단 이벤트에서 스테이지 퍼포먼스를 하는 코스프레를 더 좋아합니다.

▼코스프레를 시작한 계기를 알려주세요. 그리고 처음 한 코스프레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2009년에 애니 파티에 참가해서 코스플레이어와 처음 만나서 그들의 화려한 모습이 강한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그래서 “분명 나도 할 수 있을 거야!”하고 생각해서 그 후에 바로, 바느질 스킬이 0인데도 불구하고, 첫 코스튬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첫 코스튬이니까 귀엽고 간단한 것을 고르면 좋았을 텐데 실제로는 “드루아가의 탑”의 텐타클을 골랐습니다.

▼코스프레를 하면서 배운 것이나 영향 받은 것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무엇인가요?

저에게 있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아무리 서투른 사람이라도 노력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제 경험을 통해서 말씀 드리면, 코스프레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머리를 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발을 쓴다는 뜻이 아니라 생각을 한다는 뜻이에요)
코스프레라는 특별한 취미를 계기로 배우게 된 스킬은 광범위하고,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아요. 그 중에는 천연/합성재료를 사용한 의상, 무기, 소도구 등을 만드는 것부터, 8시간동안 휴식없이 근육이 아플 때까지 미소 짓는 것을 포함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목표로 한 사람이 없었어요. 저는 성공하고 싶을 때에는 다른 사람이 아닌 (과거의) 자신과 경쟁하며 점점 좋아지고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공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오스트레일리아의 프로레슬러인 Ladybeard를 참고했습니다. 그는 그다지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신경 쓰지 않고, 확고한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가 성공했어요.

▼WCS 2017에서 입은 의상이나 퍼포먼스에 관해서 간단하게 소개 해주세요.

저희의 연극의 주인공은 문자 그대로 사랑스러운 핑크 공주와 노련한 히어로 입니다. 링크는 구세주, 승자가 되는 것을 동경하고 있고, 피치공주는 사랑 받는 여성이 되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적이 일치하지 않아서 이런 우스꽝스러우면서도 곤란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피치공주는 연인을 만들고 싶지만, 링크의 바람은 빨리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에요. 물론 인생에서는 원하는 것을 모두 손에 넣을 수는 없지만,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절망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콘셉트입니다.

▼어째서 WCS 2017에서 이 캐릭터를 코스프레 해야겠다고 생각 했나요?

이러저러한 조건을 생각했을 때 저희의 퍼포먼스 콘셉트에 맞는 것이 모든 캐릭터 중에서 이 둘 밖에 없었어요.

▼이번 코스프레에서 특별히 보여주고 싶은 부분을 알려주세요.

대부분의 제 의상은 굉장히 입고 있기 불편하고 괴롭지만 제 몸에 딱 맞아서 예쁘게 보여요. 그래서 의상의 겉모습과 입기 편한 것 중에 어느 하나를 골라야 할 경우에, 불편함을 참기로 합니다. 퍼포먼스에서 제 자랑할 만한 부분은 표정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나라 대표의 코스프레, 퍼포먼스에서 인상적이었던 점을 알려주세요.

미얀마 팀의 퍼포먼스를 주목하고 있었어요. 그녀들이 귀여웠거든요.
영어가 통하는 대부분의 팀과 교류했지만, WCS에서 이야기할만한 내용에는 제한이 있어서 특별히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 팀에게 보드카와 테킬라가 섞인 칵테일을 만드는 법을 배웠어요.

▼WCS 2017에 참가한 것을 돌이켜 본 감상을 들려주세요.

세계 코스프레 서밋은 스케줄이 바쁘지만 즐거운 것이나 재밌는 사람들과의 교류가 많이 있는 이벤트에요. 서밋기간 동안, 어떤 의상이든, 어느 장소든, 어떤 자세든 잠들고, 서로 다른 발음으로 동시에 왁자지껄 떠드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에도 익숙해집니다.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에요.

▼코스프레를 통해 이후에 하고 싶은 것이나 꿈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이후에는 천연가죽을 재료로 세공 할 수 있게 되고 싶어요. 그 외에는 제 인생에서 하고 싶지 않은 것을 가능한 줄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WCS2017 러시아 대표 인터뷰:Jerry Duck